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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와 동백이

동백이 합류!

2019년 2월 16일, 

일주일 넘도록 겨울이나 너무 외로워 보여 고심끝에 형제 고양이인 '콩이'를 데려왔다!


전주인 집으로 가서 먼저 인사를 했는데.. 겨울이와는 달리 츄르를 보더니 달려드는 모습이란!! 


겨울이때와 마찬가지로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발톱을 자르고, 귀/장 검사등을 간단히 했다. 

몸무게를 쟀더니 2.4키로였나? 

중성화를 해도 괜찮을 몸무게가 되어버렸다.


일단 이동장에 들어가게 할 수 있을 정도로 친해지는게 과제일 것 같다.


역시나 첫날은 꽁꽁 숨어있는다. 

겨울이는 창가에서 꼼짝않고 있다.


콩이는 동백이로 바꿨다. 겨울이처럼 겨울 '동' 자를 쓰고 싶어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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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한 녀석이 내 방에 들어와서 발을 밟고 갔다. 

어떤놈일까? 겨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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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니 어쩜!  두 녀석이 창가에 나란히 앉아 있다.

감동 ㅠㅠㅠㅠ


서로 핥아 주는 모습을 보니 잘 데려왔다 싶다 ㅜㅜ

겨울이 혼자 있을 때 너무나 외로워 보였다.


동백이가 추가되면서 이동장, 화장실을 하나씩 더 주문했다.

초기비용이 생각보단 많이 들었다.

이것저것 많이 사버린 것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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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 10(천1, 플라스틱1)

화장실 5(오픈형1, 후드형1)

사료, 영양제, 간식 13(블랙우드 건식, 네츄럴발란스 습식 등등)

모래 3(아메리칸 솔루션)

장난감 5

캣타워 30(3주후 도착한다)

병원 2

픽업비 4

스크레쳐 5

밥그릇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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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은 내가 사라져야 나와서 잘 논다. ㅠㅠ

방에 내가 갇혀있는 느낌 ㅡ.,ㅡ

잘놀아서 너무 보기 좋다.


어서 친해지자 친구들아~~



겨울이는 하악질을 잘한다. 

동백이 보호하는 듯해 보인다.


자는데 발이 삐져나왔다!!






지금은 동백이는 경계하는 시간인 것 같고 겨울이는 활발해졌다 ㅠㅠ 감동감동




겨울이가 이렇게 빠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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